음악2011/12/03 21:41
7년 동안 함께 밴드를 해온 친구가 오늘 밴드를 그만하고 싶다고 말했다.

오늘 연습 때부터 뭔가.. 느낌은 있었지만 직접 얘기를 들으니 충격이 컸다.

고등학교 1학년 때 처음 만났으니.. 우리가 안지는 벌써 14년 정도가 되었다.


오랜 시간 음악적인 교류를 해왔고 함께 지내왔던 터라

언제나 마음으로 믿고 의지하는 친구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밴드를 그만둔다고 못만나는 건 아니겠지만,

우리 사이에 중요한 무언가가 사라지는 거라..

오래된 연인과 헤어지는 느낌이다.


아쉽다. 

참 많이 아쉽다-


이제 비록 밴드는 같이 안하겠지만

언제나 내 소중한 친구로 남아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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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ael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