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2011/11/01 17:24

회사 창립기념일이 징검다리 휴일이라 휴가를 내고 후배와 여행을 가기로 했다.

해외를 갈까 하고 아시아쪽의 각종 나라를 살펴보았는데 이런저런 문제점이 많아서

편하게 국내 여행을 가기로 했다

중에 우리에겐 생소한 전라도로 가보기로 했다.

토요일 오후에 출발

용산역에서 KTX를 타고 목포로 내려갔다.

목포까진 대략 3시간 30분쯤 걸렸다. (KTX 만세~!)



7시쯤 도착을 해서 바로 독천식당으로 향했다.


세발낙지와 낙지비빔밥이 맛있다고 해서 오늘 저녁으로 정했다.

목포역에서 걸어갈만한 거리에 있었다.

 
낙지비빔밥은 10000원이었고 세발낙지는 싯가였는데, 우리가 간날은 마리당 6000원이었다.


세발낙지는 살아있는 채로 나왔다.

젓가락으로 집어서 바로 먹는 거였는데 힘이 좋아서 잘 안떨어졌다 ㅎㅎ

 
젓가락으로 살살 유인을 해서 한입에 쏙~ 먹었다.

세발낙지는 처음 먹어봤는데 (낙지를 한입에 다 넣은 것도 처음이다..)

입에서도 낙지가 계속 달라붙어서 계속 씹었다.

그러니 씹을 수록 고소하고, 맛있었다!! 엄청난 맛이었다!! +ㅁ+

각자 2마리씩 먹었는데, 둘다 아쉬운 눈치를 보냈다.. 하지만 낙지비빔밥도 있었고.. 가격도 쎄고... ㅜㅜ

 
낙지비빔밥 역시 맛있었다.

훌륭한 맛이었지만.. 세발낙지를 먼저 먹은 우리에겐.. 그냥 맛있는 비빔밥이 되어버렸다-

하~ 세발낙지 또 먹고 싶다~~


전라도에서의 첫날은 세발낙지 하나만으로도 정말 잘 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당쪽에 숙소를 잡고 가볍게 호프를 한잔 했다.



호프집 가격도 우릴 놀라게 했다 =ㅁ=;

싸..싸다..!
(하지만 물탄 맥주..ㅋㅋ 서울은 물탄 맥주도 비싸게 파니.. 싸다고 인정해줘야 한다.)


목포에 대한 첫인상은 '사람이 매우 적다' 였다. 

번화가라고 하는 하당쪽에 갔는데도 사람들이 많지않았다. (게다가 토요일 저녁이었는데!)

작은 지방 도시 느낌 그대로였다.

그래도 세발낙지가... 'ㅁ'


전라도 여행은 순조롭게 시작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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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aelong